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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ER GRILL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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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는 바베큐의 본고장인 미국의 프리미엄 바베큐그릴 브랜드로 7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웨버는 1952년 조지 스테판(George Stephen)이 최초의 웨버 바베큐그릴을 발명하고 난 뒤, 미국 전역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글로벌 프리미엄 바베큐그릴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웨버 바베큐클럽 강남"은 미국 웨버(Weber-Stephen Products LLC)의 대한민국 공식 수입판매원으로, 다양한 바베큐그릴과 액세서리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장과 숙련된 셰프와 함께 정확한 그릴 사용법과 다양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그릴 아카데미 시설을 보유한 웨버의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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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Freedom 이란?

2018.01.29 · 조회수 : 2730
2018년 1-2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It's Time to Ride 매거진 인터뷰 - 민순자 라이더



일상의 작은 쉼표


Freedom. 자유.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바쁜 일상 속 나에게 작은 쉼표를 선물하기 위해 민순자 라이더는 작년 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즐길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초보 라이더지만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클럽 회원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시간만큼은 모든걸 잊을 수 있어 집에 돌아와서도 여운이 남는다는 민순자 라이더의 이야기를 함께 해보세요!


Interview


Q. 먼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된 계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 뒤에서 라이딩을 즐길 기회가 많았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만큼 크고 멋있진 않았지만, 달리며 마주하는 바람이 너무 좋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가슴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로를 달리다 라이더들을 마주하면 한참을 시선을 빼앗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자이면서 키도 작은 제가 모터사이클을 운전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로망과 함께 존재했고, 선뜻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라이더를 만나게 되었고, 그 분의 추천으로 용기를 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Q.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라는 꿈을 이루시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 모델을 고를 때 많은 선택사항이 없었고, 시트고가 낮은 슈퍼로우(SuperLow®)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수 도중 이리 쿵 저리 쿵 많이 넘어지면서 시트를 2인치 반 정도 더 내렸습니다. 이 때는 바이크를 시작한 것에 대해 조금은 후회 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 동호회에 가입해 회원들과 라이딩을 즐기면서 지금은 많이 배우고 늘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항상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라이딩 약속만 잡혀도 기분이 들뜹니다.


Q.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A. 많습니다. 일단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이는 일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업을 하다 보니 일 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탈출구를 찾고 있었는데 라이딩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을 향해 끝없이 달리며 느끼는 희열은 뭐라 설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모터사이클로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과 천지차이입니다. 온 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고 있는 제 모습이 한없이 멋있어 보여 자연스레 자신감도 올라갑니다.


Q. 그렇다면 이런 좋은 기회를 추천해 주고 싶은 분이 있으신가요?

A. 저는 요즘 만나는 동종업계의 사람들 모두에게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 뒤에 텐덤해 간접적으로라도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데 제가 아직 실력이 모자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Q. 그렇다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로서 도전하고 싶은 과제가 큰 모터사이클 이신가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슈퍼로우가 제게 꼭 맞는 애마(愛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 애마와 함께 전국투어건 일본투어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이 제가 도전하고 싶은 과제입니다. 지난 해에도 일본 투어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부족한 실력으로 다른 분들께 짐이 될까봐 도전하지 못했는데, 좀 더 익숙해지면 최종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의 고향인 미국을 마음껏 달려보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It's Time to Ride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지금도 많은 여성 라이더들이 있지만, 앞으로 라이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라이더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많이 주저했지만, 시작하고 보니 그 주저한 시간마저 아깝습니다. 그 어떤 자유보다 나만의 자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라이딩에 지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민순자 라이더에게 Freedom 이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 올라 자연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시간과 자유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라이더로서 민순자 라이더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ALL FOR FREDOM, FREEDOM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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