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가는 이승민 선수를 후원합니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김현준 과장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활약중인 이승민 선수는 자폐성 발달장애 3등급 지적 장애인입니다. 그러나 골프에 있어서만은 비장애인 선수들과 대등한 경쟁을 하는 보기 드문 프로선수이죠.
이 선수는 어린시절 2등급으로 판정 받았으나 꾸준한 치료와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 등급이 상향 조정된 케이스입니다. 그가 일반에 이름을 처음 드러낸 것은 지난해 4월 열린 KPGA 시즌 첫 대회인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대회 참가를 위해 예선전에 출전하면서부터 입니다.
비록 상위 6위 안에 들지는 못해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KPGA 프로 준회원으로서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회 주최측인 동부화재는 이승민의 열정을 높이 사 프로암에 초청하기도 하였죠.
또한, KPGA는 그의 골프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12월 대상시상식에서 해피프렌즈상을 수여하였습니다. 해피프렌즈상은 사회적 귀감이 되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귀중한 상입니다.
어린 시절 이승민 선수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후 한국으로 돌아와 골프로 전향하여 중고생 시절 학생선수로 활약했고, 2014년에 프로선수가 되어, 현재 체육특기생으로 신성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이승민 선수는 잔디냄새만으로 잔디종류와 상태를 알아 맞추고, 한번 다녀온 코스를 손바닥 보듯 기억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선수를 지도하는 김종필 프로는 ‘승민이에게 골프는 기적이며 생명과 같은 일이다. 승민이는 잔디밭에 나가 경기를 치르는 일을 매우 즐겁게 생각하며, 더 큰 시합에 나가고자 매일 골프연습과 체력훈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을정도로 골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승민 선수는 현재 KGF(한국골프연맹) 정회원, KPGA 프로(준회원) 자격으로, 꾸준히 KPGA 챌린지 투어와 KPGA 프론티어 투어에 출전하며 골프에 대한 큰 꿈을 키우고 있으며,
올해는 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여 1부 리그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JPGA 투어, One Asia투어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흥그룹에서는 2017년1월부터 1년간 이승민선수의 꿈을 후원하는 의미에서, 운동에 필요한 각종 체제비와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훨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해나가는 이승민 선수의 모습이 기흥의 회사 철학과 일치하기 때문이죠. 이승민 선수는 잠재성을 인정 받아, 현재 자사를 포함하여 하나금융지주로부터 기업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기흥의 모든 임직원들도 이승민 선수와 함께 우리 개개인의 꿈을 이루기위해, 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