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그룹(이하 KCR조직위)은 2023년 6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2023 코리아채리티라이드’(이하 KCR23)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는 2017년부터 도전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부산 서울간 530km 종주와 기부, 자선기금 마련이 결합된 국내최대 자선 라이딩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자선 라이더 기준 총 202명 규모로 개최됐다. 이들 모두 자선 단체에 직접 기부했고, 6월3일 부산(맥도날드 덕천DT점)에서 출발해 다음날 4일 서울(할리데이비슨 한남점)까지 약 530여 킬로미터의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했다.

KCR23는 자선기금 마련 목적의 프로그램인 자선경매를 함께 진행했다. 모터사이클미디어 모토이슈와 협업해 유튜브 실황 자선경매, 더불어 코리아채리티라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가 자선경매를 진행하여 대중 대상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자선 경험과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했다.

KCR조직위는 올해 KCR23 활동을 통한 펀드레이징 현황을 공식 수혜단체 네 곳(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조사한 바 6월30일 기준 약 94,823,000원의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부금 전액은 KCR23에 동참한 각 개인들의 선택에 따라 총 네 곳의 수혜단체에 직접 기부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한편 KCR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코리아채리티라이드는 부산-서울간 국토종주라는 거대한 도전과 선의의 기부 활동이 결합된 자선 자전거 행사”라고 말하며 “더 많은 이들이 기부를 통해 자선에 동참하고, 이를 통해 더욱 마음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KCR을 꾸준하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