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5월11일(목) 인수지애스트 컬렉션(Enthusiast Collection), 패스트 조니(Fast Johnnie) 에디션을 공개했다. 동시에 초도 물량이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5월11일(목) 인수지애스트 컬렉션(Enthusiast Collection), 패스트 조니(Fast Johnnie) 에디션을 공개했다. 동시에 초도 물량이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 소량 입고된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외관이 어우러진 고성능 스포츠 투어러다. 종류는 로드 글라이드 ST, 스트리트 글라이드 ST, 로우 라이더 ST 3종이며, 전세계 모델 별 2,0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라이더 커뮤니티에서 영감 받아 매년 한정 수량 제작되는 모터사이클, 인수지애스트 컬렉션은 특별한 커스텀 페인트와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스트 조니 컬렉션(Fast Johnnie Collection)은 1960-70년대 머슬카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 문양과 할리데이슨의 첫 번째 레이싱 마스코트인 ‘아기돼지 조니’(Johnnie the Pig)의 얼굴이 어우러진 특별한 그래픽을 연료탱크 측면에 연출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터사이클 레이싱 분야에서도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과거 더트트랙 레이스를 압도하며 전설적 존재로 명성을 떨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레킹 크루(Wrecking Crew)의 첫 마스코트가 바로 아기 돼지 조니다. 이 팀은 경주에서 승리할 때마다 조니와 함께 세러모니를 즐겼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커뮤니티인 H.O.G.™(이하 호그)가 탄생하는 데 영감으로 작용했다.
오랜 시간 할리데이비슨의 헤리티지를 이어온 조니는 오늘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중 가장 스포티한 ST 모델의 그래픽으로 재탄생했고, 공개와 동시에 라이더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내에 입고된 첫 물량은 무섭게 품절됐다. 고객 커뮤니티에서는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이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에 어우러져 더욱 갖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는 말도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우이철 영업본부장은 “패스트 조니 컬렉션이 국내 소량 입고되는 만큼 전시 차량을 관람하기 위해 지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컬렉션이 한정 제작되기에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