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코리아가 지난 6월2일 두카티 송도쇼룸에서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모델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두카티 코리아가 지난 6월2일 두카티 송도쇼룸에서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모델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스크램블러는 1960년대 자유를 추구한 ‘히피 라이프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모터사이클 장르다.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지난 2015년 도심 속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의 모터사이클로 개발되었고, 이번에 최신 기능과 더 근사한 스타일이 더해진 2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는 스크램블러 ‘아이콘’ ‘나이트시프트’ ‘풀스로틀’ 총 3종이다. 출시 행사가 열린 두카티 송도점은 스크램블러에 걸맞게 젊고 자유분방한 느낌으로 연출됐다. 이날 자리에는 언론 기자와 인플루언서, 그리고 두카티 코리아의 주요 고객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두카티 본사의 아시아퍼시픽 총괄 디렉터인 마르코 비욘디(Marco Biondi) 씨가 두카티 코리아 김은석 대표와 나란히 자리해 차세대 스크램블러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석 대표는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조종이 수월하고 움직임이 민첩해 다양한 성향의 라이더들에게 스릴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욱 세련된 스타일의 외관과 두카티의 성능,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더해져 매력적인 스크램블러로 완성되었다.”고 강조하며 큰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는 인사 말씀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마르코 비욘디 씨는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시장에서 두카티의 성장세가 놀랍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두카티 고객들이 더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의 서비스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출시한 스크램블러 2세대 라인업의 아이콘 모델의 소비자가격은 1,650만 원, 풀스로틀이 1,890만 원, 나이트시프트가 1,89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