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츠사이클링 마케팅팀 이경빈 주임
기흥인터내셔널은 대한민국의 사이클&레저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사회환원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그 중 사회인 팀에 대한 후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낮에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여가 시간에는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해온 선수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의 소식을 전합니다.
세계 철인들의 축제인 통영ITU 트라이애슬론월드컵이 지난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의 엘리트 경기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 랭킹 75위 이내의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주요 메이저 대회입니다. 전세계 37개국의 남여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열띤 각축의 장이 된 통영 도남만과 통영대교 일원은 마치 올림픽을 방불케 했습니다.
기흥그룹이 후원하는 ‘기흥-서울트라이 팀’은 대회 2일차인 23일, 동호인부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동호인 부문 또한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모인 2,600여 명 선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물살을 가르고 힘차게 페달을 밟았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트라이애슬론광장 앞 750m의 수영코스를 1바퀴 수영하고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청소년수련관~통영대교를 3바퀴 도는 20㎞ 사이클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기흥-서울트라이 팀의 엔트리는 에이스인 오영환 선수를 비롯 김우탁, 조은정, 김한얼, 이찬진, 팀 린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 모두 지정된 코스를 무사히 완주하였으며, 예년보다
더 나은 기록을 거두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운동한 보람을 느끼며, 더욱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오영환 선수 소개]
와츠사이클링 소속이자 기흥-서울트라이팀의 에이스. 지난 15시즌 철인3종 경기 9시간 이내 기록(나인언더)를 기록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운동은 물론 방송인 션과 함께 사이클링을 통한 자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