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두카티 코리아가 2021 코리아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이하 KRRC) 시즌 챔피언 송규한 선수 및 2020년 대한민국 최초로 다카르랠리를 완주한 류명걸 선수와 2022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카티 코리아는 2022년,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국내 최고 선수들에게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공급하고 후원함으로써 고성능 &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더 공고히 했다.

■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 최강자 송규한 선수

송규한 선수는 명실상부한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 최강자로서 2020년부터 두카티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송규한 선수는 2020년 두카티 파니갈레 V4 R과 함께 2020 KRRC KSB 1000 클래스에서 5전 전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분 15초 881이라는 랩타임으로 영암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시즌 역시 송규한 선수는 두카티 SRS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 KRRC 전승 우승을 차지했고, 전남GT 2021 슈퍼바이크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디팬딩 챔피언으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2022시즌 송규한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두카티 SRS 팀에서 파니갈레 V4 R과 함께 KRRC에 출전한다. 또한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트랙 이벤트에서도 고객을 위한 인스트럭터로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국내 모터사이클 랠리의 살아있는 전설 류명걸 프로

2018년, 아시아 국적 랠리스트 중 최초로 바하 랠리1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류명걸 프로는, 2020년, 대한민국 최초로 다카르 랠리를 완주하며 국내 모터사이클 랠리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특히 류명걸 프로는 완주 자체가 매우 힘들기로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카르 랠리에서 52시간 40분 26초의 기록으로 종합 40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아시아 선수 중에 1위, 루키 클래스 5위라는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두카티 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류명걸 프로는 두카티 코리아로부터 2022년 상반기에 멀티스트라다 V4 S를, 하반기에 데저트 X를 공급받아 사용하게 되며,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다양한 엔듀로 이벤트에서 고객을 위한 인스트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두카티 코리아와 송규한 선수 & 류명걸 프로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있어 두카티 코리아 김은석 대표는 “두카티 코리아는 언제나 최고만을 지향한다. 이는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두카티 고객이라면 2022년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서 송규한 선수와 류명걸 프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며 2022년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