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타즈’(Alpinestars)의 대한민국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인 ‘베이스캠프 서울’이 지난 7월8일 (토)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정식 개점했다. 알파인스타즈가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자리다.

알파인스타즈는 지난 1963년 이탈리아 아솔로에서 설립된 토탈 프로텍션기어 브랜드다. 모토크로스 보호장구를 시작으로 로드레이스, 투어링, 어반 라이딩까지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기능 제품을 제공했다. 1990년대 초 포뮬러원 레이스, 지난 2004년에는 산악자전거용 제품을 선보였고,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했다.

이날 정식 개점 행사에는 이탈리아 아솔로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들이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가브리엘레 마짜롤로(Gabriele Mazzarolo. CEO) 씨가 뜻 깊은 축사를, 크리스 힐라드(Christopher Hillard. 미디어매니저) 씨가 브랜드와 제품 및 기술력을 소개했다. 그 중 테크에어3 제품 시연이 돋보였다. 

프레젠테이션 중 완전 자율식 에어백 시스템을 시연했고, 찰나의 순간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상체를 안전하게 감쌌다. 객석에서 하나둘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라이더 보호에 대한 기술력을 강조한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한 순간이었다. 

약 2년반 동안 개발에 몰두해 완성한 테크에어3는 1.7킬로그램의 초경량 에어백 기어 제품이다. 라이더에게 가해지는 외부 충격의 약 95% 가량을 줄인다. 습기 및 방수 테스트를 거쳤으며, 전자식 독립에어센서가 기술적 특징이다. 국내에에서는 인증 후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베이스캠프 서울은 2층과 3층에 각 60평 규모의 쇼룸으로 구성돼 있다. 2층은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여정을 위한 온로드 라인업이 구비됐고, 고객이 제품 착장 후 모터사이클 위에 오른 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3층은 SMX-6 수퍼테크R 부츠 등 로드 레이스 상품을 포함한 주력 상품군이 구비됐다. 

이외에도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뜻 깊은 가치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내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벽 한 면에 크게 기록한 알파인스타의 주요 이정표들. 알파인스타즈가 후원한 현역 모토지피 레이서 11인의 경기용 수트. 그리고 전세계 200개 한정 생산하는 슈퍼테크 R10 헬멧의 1호 제품이 바로 그것. 오픈하우스 행사 중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으며 매장 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알파인스타즈 베이스캠프 서울의 고영석 총괄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마케팅 및 운영전략을 준비했다. 국내 모터사이클 라이더가 갖고 싶어하며 믿고 쓸 수 있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전개해갈 것이다”고 전하며 “구매고객 대상 정품등록 및 상품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기존에 비해 더 강화된 품질보증정책과 고객서비스를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오전 미디어 세션 후 오후에는 오픈하우스가 뒤를 이었다.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됐다. 사전에 방문을 예약한 100여 명에게는 모토지피 패독 입장권 스타일의 명찰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방문객은 이를 통해 특별히 준비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은 프로그램은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이날 자리한 대다수의 방문객은 물론 알파인스타즈 이탈리아 본사의 임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해 전세계에서 하나뿐일 자기 취향의 기념 티를 완성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알파인스타즈 코리아가 정식으로 취급하는 상품은 베이스캠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전국 16곳의 딜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alpinestars-korea.com)을 통해서도 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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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타즈 베이스캠프 서울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29길 8-18 (기흥네트웍스용산)

대표전화. (02)790-5660

운영시간. 화-금요일 11:00-20:00 | 토-일요일 9:30-18:00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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