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엔필드 코리아(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는 유로 5 엔진과 함께 대한민국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21년식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로얄엔필드의 인터셉터 650(Interceptor 650)과 콘티넨탈 GT(Continental GT)는 지난 1970년에 선보인 트윈 실린더 모터사이클을 2017년 영국에서 위치한 로얄엔필드 R&D 센터에서 부활시키며 큰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648cc 공유랭식 2기통 엔진은 물론 섀시, 프레임,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공유하며 일명 ‘트윈스 650’으로 불리며, 연료탱크와 핸들바, 실루엣, 시트, 포지션 등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선보이는 모델이다. 트윈스 650은 지난 2018년 인도를 비롯한 전세계 공식 출시된 후, 국내에는 2019년 8월에 공식 출시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21년식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는 기존의 정체성과 퍼포먼스는 강화하고, 이전보다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추가하여 출시된 것이 눈에 띈다.

전형적인 모던 클래식 로드스터 스타일의 인터셉터 650(Interceptor 650)은 초보부터 베테랑 라이더 모두를 아우르는 포지션에, 모토캠핑과 서핑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는 모델이다. 인터셉터 650은 최대 47마력(7150rpm)과 최대토크 52Nm(5250rpm)를 발휘한다. 21년식에서는 총 7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단일 색상에서는 기존의 키 색상이었던 오랜지(Orange Crush)에 블루(Ventura Blue)에 레드(Canyon Red) 색상이 추가, 투톤 색상은 높은 인기를 보인 베이커 익스프레스(Baker Express)에 다운타운 드래그(Downtown Drag)와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마지막은 크롬 색상으로, 지난 1960년에 선보인 인터셉터 750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크2(Mark 2) 색상을 출시했다.

카페 레이서 스타일의 콘티넨탈 GT(Continental GT)는 낮은 시트 포지션과 클립온 핸들바로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과 주행성을 선사한다. 콘티넨탈 GT의 퍼포먼스는 최대 47마력(7150rpm)과 최대토크 52Nm(5250rpm)로 인터셉터 650과 동일하다. 색상은 총 5가지로 출시되며, 가장 주목받는 색상은 1960년대형 콘티넨탈 GT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Locked Red, 단일 색상)와 영국의 헤리티지가 담긴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투톤 색상)이다. 또 다른 투톤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이 조화를 이루는 디럭스(Dux Deluxe)와 청량한 블루(Ventura Blue)가, 크롬 색상은 미스터 클린(Mr Clean)이다.

트윈스 650 시리즈의 차량 가격은 색상 적용 기준에 따라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단일 색상의 스탠다드 트림, 투톤 색상의 커스텀 트림, 마지막으로 크롬 트림이다. 인터셉터 650은 스탠다드 7,524,000원, 커스텀 7,700,000원, 크롬 7,896,000원이다. 콘티넨탈 GT는 스탠다드 7,700,000원, 커스텀 7,837,000원, 크롬 8,112,000원으로 지난 2019년 출시 당시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한편 로얄엔필드의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는 최초 선보인 2018년 이래로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로얄엔필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인 비말 섬블리(Vimal Sumbly, APAC Business Head)는 “트윈스 650 두 모델의 출시는 로얄엔필드는 물론,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해당 모델 출시를 통해 인도 시장의 미들급 모터사이클 부문은 무려 4배 성장을 이뤘고, 2020년 영국 내 미들급 모터사이클 판매 1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 시장 역시 새롭게 시작한 2019년 이후 판매망을 20% 확장, 15%의 매출 성장도 이루고 있으며, 나아가 21년식 히말라얀을 시작으로 트윈스 650, 그리고 향후 선보일 메테오 350과 함께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21년식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의 본격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얄엔필드 하남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의 공식 판매처, 로얄엔필드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