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에 나서는 로얄엔필드의 히말라얀은 끈기 있는 주행성으로 다양한 도전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남극 횡단을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트럭 튜너인 악틱(Arctic Truck)과의 긴밀한 협업을 실시했다. 악틱은 실제 남극 탐사를 위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개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히말라얀의 일부분만 손봤다. 우선 리어 휠의 토크를 향상하기 위해 메인 드라이브 스프로켓의 톱니 수를 15개에서 13개로, 튜브리스 타이어 세팅의 스터디드 타이어를 장착했다. 발전기 부분에서도 희토류 자석을 활용해 보다 많은 전류를 발생시키도록 했다. 로얄엔필드는 본 프로젝트를 대비하여 지난 2020년 9월과 2021년 7월까지 아이슬란드 랑조클로 빙하(Langjokull glacier)에서 두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얄엔필드 본사 최고 경영자인 싯다르타 랄(Siddhartha Lal)은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라이딩과 탐험의 문화를 형성하고 성장시켜왔다. 이러한 탐험 정신은 브랜드 DNA의 핵심이며, ‘90° 남극 횡단 프로젝트’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간과 모터사이클의 인내와 끈기를 시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터사이클로 770km라는 긴 남극 코스를 횡단하는 업계 최초의 시도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로얄엔필드는 본 프로젝트와 함께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LeaveEveryPlaceBetter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LeaveEveryPlaceBetter는 지난 9월26일에 한국에서도 실시된 원 라이드 캠페인에서도 수 많은 국내 라이더들이 참여한 바 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용한 물건 회수하기 등의 메시지를 나누었으며, 이번 남극 횡단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도전 간 발생한 쓰레기나 물품 등은 모두 회수하고 오로지 그들의 발자취만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남극 횡단 프로젝트에 나서는 두 명의 라이더는 바로 로얄엔필드 라이딩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고객인 산토시 비제이 쿠마(Santhosh Vijay Kumar, Lead - Rides & Community)와 로얄엔필드 수석 엔지니어인 딘 콕슨(Dean Coxson, Senior Engineer- Product Development)이다. 이 두 명의 라이더들의 위대한 여정은 오는 11월26일 펼쳐진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얄엔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